[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골드만삭스가 임직원 임금을 9%까지 인상하기로 했다.
골드만삭스는 16일(현지시간) 평균 임금을 39만9506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9%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9%나 올랐으며 이 기간 900명의 감원을 단행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의 2012년 129억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려 지난해보다 6% 오른 수익을 거둬들였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4분기에 순익 28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세 배 가까운 순이익을 올렸다.
주당순이익 역시 5.6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4달러보다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2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늘었다.
임금인상 소식이 알려지자 모건스탠리 역시 임직원 연봉을 인상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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