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신영증권은 17일
KB금융(105560)에 대해 수익성 하락에도 불구하고 자본이 견고하다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7%, 전분기 대비 25% 감소한 4101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순이익 역시 3분기 대비 29% 감소한 291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 연구원은 "4분기는 전분기 대비로 이익은 떨어지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33% 증가하는 것으로 계절적인 요인을 고려하면 부정적인 실적은 아니다"며 "지난해 순익은 전년대비 22% 감소한 1조85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어 순이자마진(NIM)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그 폭은 둔화될 전망"이라며 "자기자본 비율이 10.7%로 위기에 대한 버퍼를 확보하고 있는 것은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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