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9일(현지시간) 미 국채 발행금리가 '제로'로 떨어지는 등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다시 부각되자 달러화 가치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보다 0.12센트 하락한(달러가치 상승) 1.2927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영국의 제조업 지표 악화도 유로 약세를 부추기며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한편 뉴욕 주식시장이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서자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는 엔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은 92.11엔으로 0.86엔 내렸다(달러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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