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낙폭만회 1980선 재진입 시도(13:00)
2013-01-18 12:58:23 2013-01-18 13:00:1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중국의 GDP 발표 후의 낙폭을 다소 만회하면서 1980선 아래에서 등락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02포인트(0.20%) 오른 1978.8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 59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이 277억원을 동반 매수 중이다. 기관만이 356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서비스, 운송장비, 전기전자만이 하락권이고 의료정밀, 보험, 금융, 증권, 은행, 전기가스, 기계, 건설, 철강금속 등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5일 만에 반등하다가 보합권으로 밀려났다. 현대모비스(012330)는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도가 나오며 나흘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고, 기아차(000270) 역시 1% 넘게 조정받고 있다. 농심(004370)은 웅진식품 인수 검토 소식에 3%대의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20포인트(0.63%) 오른 509.48을 기록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을 추진한다는 기대감에 대아티아이(045390), 대호에이엘(069460), 세명전기(017510) 등 철도관련주와 동양철관(008970), 하이스틸(071090) 등 가수주가 4~8%대 동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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