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국내 매출 증가로 인한 실적 추정치 상향과 글로벌 피어대비 높은 성장률을 감안해 이전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정부의 의료계 리베이트 단속, 저가 임플란트 업체들의 안전성 이슈 부각 등으로 경쟁 강도가 낮아져 국내 1위업체로의 점유율이 회복기에 진입했다"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1억원, 87억원으로 전년대비 15%, 7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또 "최근 입법예고된 임플란트 보험금여 적용 등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는 2014년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시행 시 급여 대상 이외의 치아에 대한 임플란트 수요도 동시에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이머징 국가들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성장성과 이익률이 글로벌 1,2위 대비 높다"며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프리미엄 영역에서 가치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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