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가 기존에 제공하던 구내통신서비스에 주차관제솔루션을 더해 스마트빌딩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힌다.
LG유플러스(032640)는 주차관제 기업인 아마노코리아와 'U+ Smart PCS(Parking Control Solution)' 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빌딩 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요금관제시스템, 신호관제시스템, 유도관제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요금관제시스템은 주차요금을 수령하는 주차장 입출구에 설치되는 시스템이다. 차량을 제어하는 자동차단기, 주차 요금을 정산하는 주차권 발행기, 요금계산기, 차량번호 인식기 등이 있다.
신호관제시스템은 주차장 내 차량사고를 예방하고 차량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본 시스템으로 입구만차표시등, 출차주의등, 차량검지기 등으로 구성된다.
유도관제시스템은 빈 주차 공간을 안내하기 위해 설치되는 시스템이다.
특히 CCTV를 통해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 스마트폰으로 해당 건물 사이트에 접속 하거나 주차장에 설치된 기기에 차량번호만 입력해도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건물주가 주차관제와 빌딩 내 통신 인프라를 통합 구매해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기존보다 5%이상의 절감 효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호텔패키지솔루션도 출시해 오는 23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관련 업계 100여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