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24일 임시국회서 쌍용차 국정조사 한목소리
박기춘 민주당 원내대표-강동원 진보정의당 원내대표 21일 회동
2013-01-21 13:14:49 2013-01-21 13:17:12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24일 개회가 잠정적으로 합의됐지만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실시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1월 임시국회 관련, 민주통합당과 진보정의당이 공동전선을 구축했다.
 
박기춘 민주당 원내대표(사진)와 강동원 정의당 원내대표는 21일 만나 1월 임시국회에서 쌍용자동차 국정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나눴다.
 
 
박 원내대표는 "쌍용차는 대표적 사회갈등으로 대두된 문제"라면서 "새누리당이 대선 전 당 대표가 나서 국정조사를 약속한 사안이므로 반드시 국정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임을 명확히 밝혔다"고 김진욱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번 원내대표 간 회동은 강 원내대표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는 우원식 민주당 수석부대표와 박원석 정의당 원내대변인이 배석했다.
 
한편 24일 임시국회가 열리기 위해서는 이날 소집요구서가 국회에 접수돼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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