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로존 재무장관회의 기대에 상승마감
2013-01-22 02:10:09 2013-01-22 07:41:11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21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새해 첫 재무장관회의 기대감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26.57포인트(0.43%) 오른 6180.98에 문을 닫았다.
 
독일 DAX30 지수는 46.63포인트(0.61%) 오른 7748.86에, 프랑스 CAC40 지수도 21.45포인트(0.57%) 상승한 3763.03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이 재정 부채한도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여기에 새해 첫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유럽안정화기구(ESM)의 역할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날 유럽 증시에서는 경기에 민감한 금융주와 제조업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가 전일 대비 2.26% 올랐으며 철강기업 리오 틴토도 1.50% 상승했다.
 
프랑스 까르푸가 전 거래일보다 2.57%, 소시에테 제네럴이 2.14% 올랐다.
 
독일 루프트한자가 4.02%, BMW가 1.30%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경제위기 우려가 남아 있는 이탈리아에서는 텔레콤 이탈리아가 전일 대비 2.68%, 방카 몬티 다이파치디에스가 3.33% 하락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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