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 물가 작년보다 26% 낮춘다
2013-01-22 09:11:39 2013-01-22 09:13:5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홈플러스는 내달 6일까지 과일, 생선, 고기, 두부, 나물 등 핵심 제수용품 가격을 작년 설 대형마트 평균 수준보다 평균 26.2%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 가격인하 22개 제수용품으로 4인 가족 차례상을 차릴 경우 비용은 총 18만5267원으로, 작년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전국 대형마트 평균 차례상 비용(25만1114원)보다 6만5847원가량 절감할 수 있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은 물론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에서도 가격인하가 동일하게 진행된다.
 
사과와 단감은 각각 전년 대비 38.4%, 27.0% 가격을 낮춰 개당 2480원, 600원에 마련했으며, 조기(1마리)는 51.4% 저렴한 3000원, 동태포(1kg)와 황태(1마리)는 각각 43.3%, 34.9% 싼 7130원, 3800원에 판매한다.
 
안태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두부와 콩나물처럼 서민들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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