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모델 출시..5년 연속 수입차 1위 노려
BMW 뉴 3시리즈, 출시 1년만에 14차종 라인업 구축
2013-01-22 14:13:19 2013-01-22 14:15:36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수입차 1위를 차지한 BMW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새로운 모델을 투입, 내수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BMW그룹 코리아는 22일 뉴 320d xDrive와 액티브하이브리드 3(ActiveHybrid 3)을 출시, 3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
 
◇BMW 뉴 3시리즈.(사진제공 = BMW코리아)
 
뉴 320d xDrive는 184마력, 38.8㎞·m의 직렬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된 320d 모델에, 동력을 자동 가변적으로 0%∼100%, 100%∼0% 앞뒤로 전달하는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xDrive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 모델은 BMW 3시리즈 정체성을 그대로 계승, 어떠한 주행상황에서도 우수한 코너링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 장착한 뉴 320d xDrive의 복합연비는 리터(ℓ)당 16.7㎞(도심 14.9㎞/ℓ, 고속도로 19.7㎞/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16g/㎞에 불과해 성능과 효율성, 친환경성 모두 동급 최고를 실현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국내에 처음 소개된 BMW 뉴 3시리즈의 풀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3은 직렬 6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됐다.
 
◇BMW 액티브하이브리드3 .(사진제공 = BMW코리아)
 
이로 인해 340마력(내연 기관 306마력, 전기모터 34마력)과 최대 토크 40.8㎏·m의 힘을 발휘한다. 또 전기 모터의 구동력으로만 최대 4㎞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 50㎞를 낼 수 있다.
 
김효준 대표는 "현재 BMW 뉴 3시리즈는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해 디젤과 가솔린, 투어링과 xDrive 등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3월에는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출시를 앞두고 있어 더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뉴 320d xDrive를 비롯한 6개의 디젤 모델과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3, 뉴 320i 등 5개의 가솔린 모델과 2개의 투어링 모델을 합쳐 BMW 뉴 3시리즈는 출시 1년만에 14개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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