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주식선물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식선물 거래량은 22만1023계약으로 종전 최대거래량이었던 지난 10월30일의 21만8662계약을 웃돌았다.
거래대금은 262억원으로 종전 최고치인 10월29일의 815억원에는 못미쳤다.
우리금융(14만5837계약), KB금융(1만7335계약), 현대차(1만6122계약), 한국전력(1만5356계약), 삼성전자(6025계약) 등이 거래를 주도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은행주 등의 상승폭이 높게 나타났다"며 "장중 저가 대비 고가의 차이가 크게 나타난 종목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10일 주식선물 거래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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