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1월 산업신뢰지수, 3개월째 상승 전망
2013-01-25 17:08:31 2013-01-25 17:10:31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독일의 1월 산업신뢰지수가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독일 Ifo연구소가 조사하는 1월 산업신뢰지수가 103으로 지난달 102.4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이다.
 
산업신뢰지수는 지난해 10월 2년반만에 최저로 떨어지기도 했다.
 
분데스뱅크는 이번주 경제가 이미 2012년 침체에서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투자신뢰지수 역시 지난 2010년 5월 이후 최고이며 서비스 산업 활동지수도 1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레데리크 듀크로제 크레잇 아그리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경제의 위기는 오랜 시간 후 사라졌다"며 "지난해 4분기 경제지표가 워낙 좋지 않긴 했으나 우리는 펀더멘털 개선이 올해의 희망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Ifo는 이날 오전 10시에 산업신뢰지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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