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는 27일 ‘제2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참가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 선생님을 대상으로 오는 2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안전짱 체험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28일부터 현대차 어린이 안전짱 홈페이지(www.happyway-drive.com/edu)를 통해 예약접수를 할 수 있다.
가족단위는 1장당 4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개인티켓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1장당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단체티켓이다.
이번 박람회는 체험·관람·홍보·놀이관으로 구성되며, 아동복지법에서 지정하고 있는 5가지 안전분야(교통안전, 실종·유괴의 예방과 방지, 약물의 오남용 예방, 재난대비 안전,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를 주제로 다양한 안전 체험 교육을 무료 실시한다.
체험관에서는 교통안전, 화재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고 관람관에서는 실종·유괴·성폭력 예방 인형극, 로보카 폴리가 등장하는 교통안전 애니매이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은 물론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