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고점을 높이며 1950선 중반까지 올라섰다. 기관은 꾸준히 '사자'세를 확대하고 있고 외국인은 다소 관망하며 매수와 매도를 오가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03포인트(0.77%) 오른 1954.7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1028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73억원, 기관은 투신(497억원), 보험(189억원), 사모펀드(176억원)를 중심으로 총 962억원 '사자' 주문을 넣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운송장비(3.54%), 전기·전자(1.74%), 건설(1.56%), 유통(1.54%) 등은 강세고 반면, 전기가스(-2.21%), 보험(-1.96%), 통신(-1.33%), 음식료품(-1.33%) 등은 밀리고 있다.
기관은 운송장비(546억원), 전기전자(174억원), 건설(143억원) 순으로 '사자' 주문을 넣고 있고, 외국인은 운송장비(106억원), 통신(23억원), 건설(13억원) 등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2포인트(0.36%) 오른 506.0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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