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장중 고점 높이며 1950선 중반(11:00)
2013-01-29 10:58:37 2013-01-29 11:01:3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고점을 높이며 1950선 중반까지 올라섰다. 기관은 꾸준히 '사자'세를 확대하고 있고 외국인은 다소 관망하며 매수와 매도를 오가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03포인트(0.77%) 오른 1954.7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1028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73억원, 기관은 투신(497억원), 보험(189억원), 사모펀드(176억원)를 중심으로 총 962억원 '사자' 주문을 넣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운송장비(3.54%), 전기·전자(1.74%), 건설(1.56%), 유통(1.54%) 등은 강세고 반면, 전기가스(-2.21%), 보험(-1.96%), 통신(-1.33%), 음식료품(-1.33%) 등은 밀리고 있다.
 
기관은 운송장비(546억원), 전기전자(174억원), 건설(143억원) 순으로 '사자' 주문을 넣고 있고, 외국인은 운송장비(106억원), 통신(23억원), 건설(13억원) 등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위아(011210) 등 자동차관련주와 대우조선해양(042660), 한진중공업(097230), 현대중공업(009540) 등 조선주, 그리고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현대산업(012630) 등 건설주가 선전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2포인트(0.36%) 오른 506.02를 기록 중이다.
 
신당 창설 기대감에 써니전자(004770), 케이씨피드(025880), 우성사료(006980), 안랩(053800) 등 안철수테마주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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