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코스닥 새내기주인
아이센스(099190)가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공모가인 1만9000원은 상회하고 있다.
30일 2만9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아이센스는 오전 9시19분 현재 시초가 대비 2200원(7.53%) 하락한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창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혈당측정기 제조업체로 세계 시장 점유율은 0.53%로 미미하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부터 신규공장 가동과 고객사로부터의 주문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며 “특히 뉴질랜드 정부로의 매출액이 지난해 50억원에서 올해 80억~1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회사측은 올해 매출액은 전녀대비 30% 이상 확대, 영업이익률은 18%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센스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실시된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714.5대 1을 기록, 청약증거금만 1조2200억원이 몰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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