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신한은행이 북이십일(Book21)과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소재 북이십일 본사에서 ‘금융과 콘텐츠의 결합을 통한 스마트금융 혁신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업무 협약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채널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양질의 읽을거리를 선보여 더욱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업무 협약식에는 이병도 신한은행 미래채널본부장과 김영곤 북이십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인터넷뱅킹에서 북이십일이 기획하고 제작하는 인터넷매거진을 2월중 선보일 예정이다. 4월부터는 스마트폰뱅킹 및 모바일 사이트에서도 해당 매거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종산업인 은행과 출판사간의 제휴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동영상과 텍스트, 음원 등을 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지식콘텐츠와 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도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도 신한은행 본부장(왼쪽)과 김영곤 북이십일 대표이사(오른쪽)가 스마트금융 혁신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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