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은행이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악화된 영업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28일 신한은행은 '2013 상반기 부서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올해 경영환경 및 전략방향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고민했다.
금융권의 저금리·저성장 경영환경 속에서 패러다임 변화와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올해 전략목표를 ‘창의와 혁신, 새로운 신한 스탠더드 확립’으로 정했다.
또 ‘생존 역량 강화 및 내실성장을 위한 근본적인 체질개선’,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한 새로운 금융문화 선도’, ‘창의적인 인재 육성 및 조직활력 제고’ 등 3개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회의에서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은행을 위해서는 전체를 크게 바라보되 작은 부분도 세심하게 살피는 대관세찰(大觀細察)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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