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신한카드는 스포츠안전재단과 제휴를 통해 국민생활체육회 회원의 복리증진 및 다양한 생활편의 혜택을 제공하는 '국민생활체육회 회원증카드'를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유정복 스포츠안전재단 이사장이 30일 오후 서울 충무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제휴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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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는 회원증 겸용 제휴카드 형태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발급된다. 신용카드는 주유, 대중교통, 테마파크, 백화점, 마트, 의료, 스포츠용품 업종 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체크카드는 주유와 쇼핑, 의료와 요식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취급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국민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민생활체육회 회원관리 정교화를 위한 회원관리시스템과 향후 쇼핑몰 운영을 위한 기본 플랫폼 구축, 스포츠안전보험 연계 서비스 등을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생활체육회 회원증카드는 국민생활체육인 전국대회 출전증으로도 사용될 예정으로 국민생활체육회 온오프라인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향후 신한카드 지점, 신한은행 영업점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제휴 조인식은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과 유정복 스포츠안전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충무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루어졌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지난 2010년 7월 국민생활체육회 출연기관으로 1800만 국민생활체육 동호인의 건강과 스포츠안전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이 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는 건강한 나라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국민생활체육인의 실질적 복리혜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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