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최근 외국인과 기관이 유사한 패턴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이들이 동시에 순매수에 나선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 지난11월 말부터 지수 회복과 동시에 외국인의매수세도 유입됐다"며 "외국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전일까지 1조원에 육박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한 미국 정부의 정책 노력에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어 증시 전반적인 회복과 함께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들어 하락폭이 컸던 철강, 운수장비, 증권, 기계 등의 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수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 외국이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수한 종목으로 GS건설, 현대증권, 대한해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한솔제지,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을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