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업계 최고 수익성·건전성 지속-신한證
2013-01-31 08:10:31 2013-01-31 08:12:4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BS금융지주(138930)에 대해 올해 성장이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수익성, 안정성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순이자마진 하락 추세가 마무리될 경우 타행과 차별화되는 이익 창출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단, 경기 둔화와 저금리로 올해는 성장보다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저원가성 예금 확대로 운용수익률 하락을 방어하는 동시에 내부 신용등급 1~5등급 우량대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과 건전성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금융 민영화가 도마에 오르며 경남은행의 분리 매각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경남, 울산지역에서 경쟁하는 BS금융에게 잠재적 기회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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