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키움증권은 31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0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주요 음료제품인 사이다, 콜라, 커피의 판가 상승률이 음식료품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매출 증가에 따라 안정적 이익 실현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연구원은 "매출총이익률의 낮은 변동성은 안정적인 이익 개선의 기반이 된다"며 "아울러 지난해 말 소주 판가 인상으로 영업이익 반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규 사업부문의 매출이 최근 5년간 연평균 20.4%씩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부문에서 양적·질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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