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 Box, 카카오톡 채팅플러스에 탑재"
2013-01-31 15:36:44 2013-01-31 15:38:52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가 카카오와 함께 LG유플러스의 U+ Box와 카카오톡의 채팅플러스를 연계한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카카오톡의 채팅 플랫폼인 채팅플러스에 U+ Box를 31일부터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채팅 중에 대용량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게 되는 등 보다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톡 채팅플러스를 통해 ▲한번에 최대 300장의 사진 공유 ▲300MB(메가바이트) 대용량 동영상 공유 및 인코딩 ▲포토북 제작 등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U+ Box를 통해 공유된 사진과 영상은 카카오톡이 설치되지 않은 스마트폰이나 PC화면에서도 공유 시 제공되는 URL을 통해 웹 기반 뷰어로 쉽게 사진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공유된 사진은 바로 '포토북 만들기'를 통해 손쉽게 앨범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무는 "U+ Box가 카카오톡 채팅플러스와 함께 고객들이 채팅 중에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U+ Box는 모든 사람과 모든 기기를 끊김 없이 연결해 주는 멀티미디어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U+ Box 오픈 이벤트로 U+ Box를 카카오톡 친구에게 추천한 모든 고객들에게 편의점 CU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U+ Box는 사진, 동영상, 음악을 클라우드 저장공간에 올리고 스마트폰이나 PC, TV 등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로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62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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