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 2015년까지 KBO 공식음료 협찬
2013-01-31 17:57:14 2013-01-31 17:59:22
◇3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프로야구 공식음료 협찬조인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원희(왼쪽) 동아오츠카 사장과 양해영 KBOP 대표이사가 협찬서에 서약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동아오츠카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3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프로야구 공식음료 협찬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서 이원희 동아오츠카 사장과 양해영 KBOP(KBO 마케팅 자회사) 대표이사는 협찬서에 서약하고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올스타전, 미디어데이 등의 공식 행사에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매년 12월에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포카리스웨트 특별상'을 제정하고 수상자의 모교에 물품을 후원하는 시상 활동을 진행한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지난 2000년부터 프로야구와 함께해 온 포카리스웨트는 이번 계약으로 16년 연속 최장수 공식음료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며 "그동안 선수들이 경기 중에 마신 것을 캔으로 환산하면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두 번 채울 수 있는 양"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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