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1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 증시는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마감.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6거래일 연속 매도세에 장중 낙폭 확대. 이후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지수방어에 나서며 약보합세로 마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와 외국인의 매수세가 부딪치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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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079160)=최근 개봉한 영화 ‘박수건달’과 ‘7번방의 선물’이 흥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신고가 경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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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083790)=현재 개발 중인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신약후보(CG400549)의 임상 2상이 종료됨. 급성 피부감염에 대한 약효와 안정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급등세
◇방위산업주=이명박 대통령이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하고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책 논의를 진행했다는 소식에 강세.
◇우주항공주=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가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하며 발사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강세.
<단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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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097520)=작년 하반기부터 휴대폰 카메라 모듈을 삼성으로 공급하기 시작, 향후 물량 확대 가능성 제기됨. 또한 ZTE, 화웨이 등 중국 로컬업체와의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ZTE의 신규 최신형 스마트폰 ‘그랜드S’에 13M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기 시작하는 등 중국향 매출 신장이 기대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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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맥(097780)=각종 IT기기에 적용되는 입력모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로 태블PC시장 성장과 삼성전자 내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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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086960)=임베디드 소프트웨어(OS, 애플리케이션, 개발툴) 전문업체로 차량·국방·항공 분야 IT융합 수요 확대 영향. 중장기 성장성 부각 가능성. 4분기에는 계절성(연말 고객사 SW관련 예산 소진), 현대오트론 등 자동차 전장 회사향 매출 확대 등의 요인으로 실적 개선 모멘텀 재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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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금속(109860)=크롤러크레인 트렉슈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국내외 경기둔화에도 제품다변화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글로벌 광산 개발투자 확대에 따른 초대형 굴삭기 투랙슈 수요 증가세 지속 전망. 독창적 아이템으로 가격 경쟁력, 일괄공정체계로 원가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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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016170)=2013년 음원가격 상승으로 멜론 서비스의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와 함께 SKT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인한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성장성 부각 가능성. 계열화된 사업부문의 경쟁력,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 등을 주목할 필요성.
<중장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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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004370)=삼다수사업 철수와 벤조피렌 이슈가 부각되며 주가가 부진했음. 그러나 자체 브랜드 ‘백산수' 출시와 프리미엄 신제품(블랙신컵, 신라면블랙) 판매 호조, 수출 증가 등의 요인을 주목해야 할 것. 라면시장 점유율 회복, 경쟁구도 안정화, 제품라인업 강화, 기저효과 등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도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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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006260)=2013년에는 LS전선과 LS산전의 실적 개선 예상. LS전선은 고수익 제품인 해저전전선의 해외 프로젝트가 실적에 반영되고 중동 초고압 전력선의 호황기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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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갤럭시S3의 판매 호조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증가 및 이익률 상승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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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035420)=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인 ‘라인(LINE)’이 해외 시장서 폭발적 인기. 중장기 성장원 확보. '위닝일레븐 온라인' 등 신규 대작 게임출시로 웹보드게임 부진을 만회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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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업황 부진에도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으로 안정적인 이익 구조 유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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