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유무선망에 587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17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110원(1.35%) 오른 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장 개시 전 공시를 통해 올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을 포함한 유무선 네트워크 시설에 587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자기자본의 15.2%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의 목적은 네트워크망 커버리지 확보와 통화품질 경쟁력 강화, 가입자 수용을 위한 용량 증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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