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고부가제품 힘입어 4Q '사상 최대'실적(상보)
2013-02-04 14:07:32 2013-02-04 14:10:0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가온미디어(078890)가 지난해 고부가 (IP-하이브리드) 제품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가온미디어는 4일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796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2%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와 85% 증가해 지속적인 실적개선세를 시현했다.
 
연간 누적실적은 매출 1940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달성했다.
 
가온미디어는 "프리미엄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부각되고 있는 IP-하이브리드 제품군의 매출증가와 글로벌 대형 방송통신사업자를 거래처로 확보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IP-하이브리드, 스마트박스, 홈게이트웨이 제품 비중은 2011년 6%에서 지난해 28%로 크게 증가했고 올해도 50% 수준에 달하며 수익성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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