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업체인
프롬써어티(073570)가 인쇄회로기판(PCB) 검사장비 개발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19분 현재 프롬써어티는 2.52% 상승한 1630원을 기록하고 있다.
프롬써어티에 따르면 PCB 검사장비는 인쇄회로기판 제조공정의 최종단계에서 전기적인 특성을 검사하는 기술로, 제조공정의 불량유무 검출을 통해 수율을 향상시켜주는 장비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는 PCB검사장비의 개발이 전무한 상황이어서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며 "이번 장비는 국내 공정에 최적화돼 만들어졌고 외신장비와 비교해 가격경쟁력을 갖춘데다 투자비용대비 검사효율은 더욱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롬써어티는 주요고객들에게 인증작업을 시작하는 가운데 올 상반기 내에는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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