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BS증권은 6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신규 수주로 발생할 주가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곽민정 BS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신규 수주 목표로 지난해 이연된 프로젝트를 포함해 6조1623억원을 제시했다"며 "이는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이 회사가 추정한 올해 영업이익은 1341억원"이라며 "KFX사업화 관련 준비 비용과 B787, A350 개발에 따른 초기 비용 탓에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이 회사의 주가는 신규 수주 지연과 매각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연초대비 6.7%하락한 상태"라며 "그러나 올해는 수주 모멘텀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