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몰, 1월 매출실적 260억원으로 7% 신장
2013-02-06 15:48:40 2013-02-06 15:50:56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W몰은 지난 1월 전년 대비 7% 성장한 2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객수는 13.6% 증가했으며 불황의 여파로 1인당 구매단가는 5.8% 감소했다.
 
추웠던 날씨 탓에 아우터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월 후반부 대조적으로 따뜻한 기온에 봄 상품의 조기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매출신장을 이끌었다. 나이키 창고 공개 등 유명브랜드 기획전이 판매와 더불어 집객에 큰 효과가 있었다.
 
이와 함께 아울렛 차별화 수단으로 백화점 방식의 경영을 선언하고 VIP룸, 남성전용 휴게실, 문화센터 등 매장환경과 접객서비스를 개선한 것이 효과를 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박을규 W몰 부사장은 "상위 5% 우수고객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패션아울렛 업계 최초로 VIP룸과 남성고객 전용휴게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문화센터 문화강좌를 확대하고 이벤트를 강화하는 등 우수 고객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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