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8일 2160여 협력업체에 약 580억원의 판매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장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대금 회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판매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협력사 직원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설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추석 연휴에도 협력사에 판매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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