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발렌타인 이벤트‘풍성’
2013-02-11 12:00:00 2013-02-11 12:00:00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설연휴 직후 이어지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게임업체들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CJ E&M(130960) 넷마블 서비스하는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 발렌타인데이 기념 아이템 출시와 '커플'과 '솔로' 모든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이달 14일까지 '커플에게 축복을'이벤트를 통해 '발렌타인 씨앗'과 '화분' 아이템을 게임 내 모든 커플 이용자들에게 일괄 지급한다.
 
이 아이템들은 소셜 콘텐츠 ‘홈가드닝'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가꾸고 키운 다음 스샷을 찍어 게임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무기한 사용 가능한 '리본날개' 아이템을 추가 보상한다.
 
솔로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오는 21일까지 '미팅모드' 및 '커플모드' 플레이 등 협업미션을 성공한 횟수에 따라 캐시 아이템 구매가 가능한‘캔디’와 게임머니 ‘엠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또‘발렌타인 씨앗’, ‘리본날개’ 등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한정 출시된 아이템들을 선보여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 클럽 엠스타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액토즈소프트(052790) 라테일은 평소 원망의 대상(?)이었던 '운영자'와 함께 발렌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다.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여 유저들이 라테일 운영자에게 초콜렛을 선물 할 수 있는 퀘스트 형식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일일 퀘스트, 랜덤 퀘스트를 완료하면 발렌타인데이 초콜렛2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초콜렛을 GM에게 선물하면 능력치 상승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 라테일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컴투스(078340)는 스마트폰용 SNG(소셜네트워크 게임)‘타이니팜'에서 ‘발렌타인 돼지’를 포함한 ‘발렌타인 오리’, ‘발렌타인 여우’ 등 색다른 신규동물 추가를 실시했다.
 
신규동물은 농장 내 동물들을 교배하면 일정 확률로 나오는 '발렌타인 알'을 일정량 모은 후 보상으로 주어지는 ‘발렌타인 선물’을 통해서 획득 가능하다.
 
한편, 게임 외에도 스마트폰 위치기반 SNS를 이용한 초콜릿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KTH(036030)는 위치기반 SNS ‘아임IN’에서 2년간 활동한 쇼콜라티에(초콜렛공예) 전문가 ‘울트라매냐’가 진행하는 무료 수제초콜릿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벤트 주최자인 ‘울트라매냐’는 초콜릿 페스티벌인 살롱 드 쇼콜라에 참여하기도 한 전문 쇼콜라티에로,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자신의 재능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쇼콜라 클래스는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강남의 키친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지난 10일까지 이벤트 장소에 사연과 함께 아임IIN 내에 '발도장'을 남기거나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단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이 초대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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