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설날 연휴 동안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청와대 비서실장 등 참모진과 내각을 구성할 장관 등에 대한 인선에 몰두하고 있다.
박 당선자는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주 안으로 박근혜 정부 주요 인선 2차 발표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2일엔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자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청와대 비서실장엔 최경환 의원과 진영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권영세 전 의원 등 박 당선자의 최측근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공룡부처'로 통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다시 부활하는 경제부총리를 누가 맡게 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근혜 당선자(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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