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북한 발 리스크 '휘청'..방산주 '급등'(13:00)
2013-02-12 12:58:05 2013-02-12 13:00:2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북한에서 지진이 감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양대지수 하락권으로 밀려났다.
 
12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3포인트(0.14%) 하락한 1948.2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53억원, 347억원을 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875억원을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도 하락이 우세해 의료정밀, 전기가스, 의약품, 보험, 음식료, 서비스, 섬유의복 등이 하락하고 있고, 종이목재, 전기전자, 화학, 건설, 제조업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는 혼조세로 삼성전자(005930)(0.6%), 현대차(005380)(0.2%)는 이틀째 상승 흐름 잇고 있지만,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0.7%) 는 장중 하락으로 돌아섰다. 모나리자(012690)는 모건스탠리PE 피인수 사실을 공시하면서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북한 발 소식과 함께 하락 반전, 1.55포인트(0.31%) 하락한 503.37을 기록하고 있다.
 
북한에서 인공지진이 감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커지자 스페코(013810), 퍼스텍(010820), 빅텍(065450) 등 방산주가 일부 상한가로 치솟는 등 10~14%대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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