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해외주식형펀드가 28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 자금은 이틀 연속 순유출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67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428억원의 자금이 줄어 28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올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자금이 빠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38억원 감소한 92조8399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85억원이 유입됐고, 해외 펀드에서는 474억원 빠져나갔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84조3038억원으로 4060억원 증가했다.
채권형펀드는 3211억원의 자금이 줄었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130억원이 줄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1조2079억원 감소한 338조5594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총액은 5352억원 감소한 328조9447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5004억원 감소한 47조8332원이다. MMF 설정액은 1조1억원 감소한 80조748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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