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는 13일 3중 위생 시스템을 갖춘 '얼음정수기(모델명:WPD72RW1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066570)는 이번에 출시하는 얼음정수기의 최대 강점은 3중 위생 시스템으로, 미국 식약청(FDA) 승인을 받은 항균 소재를 사용한 얼음 저장고를 통해 완벽한 위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얼음 저장고를 따로 분리해 살균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또 얼음 생성 기능을 쓰지 않을 때는 히터가 자동으로 작동해 얼음저장고의 물기를 완전 건조시켜 세균 번식을 차단해 준다.
이밖에 동급 최대 제빙량(650g)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효율 컴프레서와 친환경 냉매(R600a)를 장착해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한편 LG전자는 얼음정수기 출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4월30일까지 얼음정수기를 구매한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전국 베스트샵을 통해 예약(15~28일)한 고객들에게 한해 1회 렌탈료를 면제해 준다.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상무는 "혁신적인 위생시스템, 절전, 사용 편리성을 장점으로 국내 정수기 시장에 새로운 히트 제품이 될 것"이라며 "LG전자만의 독보적인 기술력 기반의 차별화된 제품과 관리 시스템으로 ‘헬스케어 1등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3중 위생 시스템을 갖춘 'LG얼음정수기'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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