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대운하 관련주가 국내증시 하락장 속에서도 꿋꿋하게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이화공영은 전일보다 3400원(14.95%) 올라 2만615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홈센타, 삼호개발, 신천개발, 삼목정공, 동아에스텍, 특수건설도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날 정부는 한강과 낙동강, 금강, 섬진강 등 4대강에 2012년까지 14조원을 투입하는 '4대강 살리기'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4대강 정비 계획이 한반도 대운하와는 무관하다고 했으나, 투자심리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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