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동화약품(000020)과 부채표가송재단은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제2회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접수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가송예술상 공모전은 올해 접는 부채 ‘접선’을 모티브로 진행된다.
공모자격은 만 40세 이하로, 3년 이내 개인전 및 단체전 1회 이상(기존 3년 이내 개인전 1회 이상) 개최한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국적 작가다. 별도 출품비는 없다.
포트폴리오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PT)를 거친 최종 진출자 10명은 2개월 동안의 제작 기간을 거쳐 7월 중에 공아트스페이스 전관에서 열리는 그룹전 ‘여름생색 展’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2년 이내 개인전 1회 개최 자격이 주어진다.
부채표가송재단 관계자는 “고려 시대에 처음 발명된 것으로 알려진 접는 부채(접선, 摺扇)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회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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