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슈퍼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창고 大방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휴무시행 등으로 인해 누적된 재고와 겨울 시즌 아웃 잔여 재고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방출되는 품목은 총 35만점이다. 롯데슈퍼 물류센터와 협력사의 재고 보유분은 각 점포에 고르게 분배돼 판매될 예정이다.
각 점포에서 재고를 보유한 상품들은 점포 자제 할인을 통해 판매되기 돼 점포마다 취급 품목이 다를 수 있다.
송영탁 롯데슈퍼 상품총괄부문장은 "일부 점포만 휴무를 시행했던 것과는 달리 지난 12월부터 전 점포에 걸쳐 휴무를 시행하면서 롯데슈퍼 뿐만 아니라 납품하는 협력사들도 최근 과다 재고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상적인 상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만큼 소비자에게도 좋은 구매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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