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캐피탈,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
2013-02-19 16:17:16 2013-02-19 16:19:44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에 참여해 직접 뜬 털모자 200여개를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에는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털실도구 키트를 구입,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국 신생아들을 위한 털모자를 제작했다.
 
모자뜨기 키트 구입에 따른 수익금은 털모자가 보내질 나라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에 보건소 건립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며, 털모자는 다음달 신생아들에게 전달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된 영업지원부 김수정 차장은 "손수 만든 털모자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담은 모자가 전 세계에 따뜻함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은 앞으로도 매년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며, 단순한 기부 및 후원에서 벗어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일환으로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사회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재능 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참여형 기부활동으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전 세계 영유아를 돕는다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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