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건설공제조합과 에스크로 신탁 협약 체결
2013-02-20 15:08:58 2013-02-20 15:11:21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우리은행이 20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건설공제조합과 '에스크로 신탁시스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에스크로 신탁시스템은 건설공제조합의 선급금 보증 제공에 따른 선급금 공동관리 뿐만 아니라 조합이 조합원(건설회사)에게 제공한 각종 보증 및 융자 제공시 담보금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이다. 특히 은행과 조합간의 전용회선을 통해 영업점 방문을 최소화함에 따라 신속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5월 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공동보증업무 협약'을 체결해 국내 건설사가 해외공사를 수주할 때 공동 보증으로 해외수주에 도움을 주고 있는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 건설 수주에도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게 됐다.
 
허종희 우리은행 기관고객본부장은 "금번 에스크로 신탁시스템 협약을 통해 양사간 파트너쉽을 갖고 새로운 성장기반 개척 및 수익모델 창출에 우리은행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