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은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금융투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21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종합관리방안’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화투자증권은 노령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실버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한화투자증권 실버 프리미엄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객이 투자할 금융상품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금융상품 투자 경험이 없는 고령 투자자에게 무리한 투자 권유를 일체 금하며 주가연계증권(ELS)과 같은 파생상품과 레버리지펀드, 유전펀드, 선박펀드 등 고위험 펀드에 대해서 담당 프라이빗뱅커(PB)가 맞춤형 상품 설명을 제공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자발적 완전판매 보증 서비스를 통해 고객약속을 성실하고 신중하게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종합자산관리를 실현하는 가장 큰 요인은 ‘고객신뢰’라는 명제하에 고객 이익 최우선, 담당PB 전문성 양성, 지속적인 고객 관리라는 3가지 약속을 선언했다.
또 약속 실천을 위해 한화투자증권은 고객이 5영업일 내 구매철회를 희망하는 경우 전액 환매 조치하는 구매철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제1의 핵심가치로 정립하고 판매준칙 준수를 강화하기로 했다. 표준 판매프로세스를 준수하지 않은 PB에 대해서는 상품 판매 제한과 인사위원회 회부, 지점장 및 담당인원 보직정지 등 신상필벌 규정을 엄격히 시행할 예정이다.
임일수(사진)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금융지식과 윤리의식을 겸비한 전문 PB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종합자산관리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종합관리방안 시행을 통해 정도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바른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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