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한국방송 KBS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이 3월4일 오후 7시 20분부터 KBS홀에서 '방송개시 86주년·공사창립 40주년 기념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공사창립일을 맞아 KBS와 KBS교향악단이 공동 주최한다. 약 6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휘자 강석희의 지휘에 맞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문을 열며, '겨울연가(2002)', '내 딸 서영이(2013)' 등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BS인기 드라마 OST를 편곡하여 메들리로 선보인다.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의 협연으로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와 더불어 강혜정 계명대 성악과 교수와 한국의 '쓰리 테너'로 불리는 신동호, 강무림, 김남두씨가 우리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음악회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로 화려하게 끝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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