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AT&T와 손잡고 자체 통신가능한 차량 선보여
2013-02-25 17:56:10 2013-02-25 17:58:41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 자동차기업 제너럴모터스가 2014년형 자동차 모델부터 자체 통신기능을 가진 '4G'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GM은 지금까지는 차량에 내장된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응용프로그램 온스타 실행기능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4G차량은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지 않고도 스마트폰과 유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이 차량에 무선통신을 제공할 업체도 기존 버라이존에서 AT&T로 교체하기로 했다. 
 
GM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차량부터 AT&T의 4세대 통신망이나 무선랜을 통해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주행 경로의 교통상황이나 차량 위치 주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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