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램가격 강세 3월에도 지속될 것"-우리證
2013-02-26 07:53:08 2013-02-26 07:55:36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월에도 디램 고정거래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26일 전망했다.
 
디램업체들이 PC용 디램의 생산을 줄이고 있고, 2월 현재 디램 현물가격대비 괴리율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경우엔 1분기에 디램 출하가 각각 7.9%, 4.0% 감소할 전망이고, 25일 종가기준으로 2Gb DDR3 제품 현물가격이 1.37달러인점을 감안할때 3월에도 고정거래선 가격은 10% 내외의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디램업체들의 PC용 디램 생산 축소로 인해 2월 2Gb DDR3 디램 고정거래 가격은 1월 하반월보다 13.7% 상승한 1.08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2월 낸드플래시 고정거래선 가격은 32Gb가 2.63달러로 2.3% 상승했고 시장의 주력제품인 64Gb 가격은 변화가 없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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