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미국에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경고
2013-02-28 01:39:08 2013-02-28 01:41:27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최고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치는 27일(현지시간) 시퀘스터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지적하며 미국이 시장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밝혔다.
 
피치는 "시퀘스터 발동 후에도 바로 신용등급 강등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최상위 신용등급 유지에 필요한 재정감축안 합의 도출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다음달 27일까지도 시퀘스터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부채 한도 증액 조치가 만료될 위험이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