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전 세계에 아리랑을 전파하는 대학생 문화단체 '아리랑 베네스쿨'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카페베네 세종대 학생회관점에서 열린 아리랑 베네스쿨의 출정식에는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이사와 아리랑 베네스쿨을 이끄는 코리아 아유(아리랑 유랑단) 레디 팀, 각계 초청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코리아 아유 레디의 아리랑 연주 시범과 아리랑 베네스쿨의 세계 일주 계획 발표, 후원금 전달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아리랑 베네스쿨은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에서 아리랑 스쿨을 열었던 코리아 아유 레디와 카페베네가 아리랑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6월25일까지 전 세계 14개국을 돌면서 한국과 아리랑에 관련된 행사와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카페베네는 코리아 아유 레디의 유니폼과 팜플렛, 기념품, 뉴욕타임스퀘어 매장의 아리랑 공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권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에 관심을 두고 세계에 알리려는 모습에 감명받아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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