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북유럽 노르웨이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은 노르웨이에서 직수입한 아동용 방수재킷을 출시하고 국내 키즈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밝혔다.
헬리한센이 새롭게 출시한 아동용 방수재킷은 헬리한센이 자체 연구개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방수소재 헬리테크(HELLY TECH)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가볍고 얇은 방수원단을 사용해 봄철 잦은 비와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며 강력한 투습력으로 습기가 안쪽으로 차지 않게 하는 기능성을 갖췄다.
내구성도 뛰어나 쉽게 닳지 않으며 후드형 스타일로 바람이 불거나 갑작스런 비가 올 때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4가지 스타일 8종으로 출시된 헬리한센 아동용 방수재킷은 모던하고 심플한 북유럽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해 아이들이 야외활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도 9만5000원부터 11만원으로 합리적이다.
헬리한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가족단위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로부터 헬리한센 키즈 라인에 대한 요구가 증가해 올해 처음으로 아동용 아웃도어 의류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헬리한센은 키즈 라인을 점차 늘려 패밀리 아웃도어 룩으로 연출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135년 역사의 노르웨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은 세계 최초로 방수재킷을 개발했으며 현재 전세계 45개국에서 25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금강제화가 지난 2010년 헬리한센과 10년간의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금강제화 및 헬리한센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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