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203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중 고점 2033포인트까지 형성한 이후 여전히 2030선 안착을 시도하기 위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6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76포인트 (0.67%) 오른 2030.0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 매도에서 매수로 방향 전환하면서 28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투신과 연기금의 동반매수로 기관은 424억원 사자세다. 개인만이 700억원대 매물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230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양상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권인 가운데 전기가스, 섬유의복, 운수창고업종이 소폭 약세 흐름이다. 전반적인 내수주 약세 구간에서 통신업종이 2% 넘게 오르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증권, 건설, 은행 등 트로이카주 일제히 강세권으로 증권주가 가장 탄력적인 상승을 기록중이다.
중국섹터인 철강금속, 화학업종도 각각 0.8%, 0.5% 상승을 전개시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양상이다.
현대차 3인방은 일제히 장중 저점라인이다.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만에 하락반전으로 돌아서며 전날보다 0.34포인트(0.06%) 하락한 543.63을 기록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0원 하락한 1084.8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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