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이웃돕기 식품나눔 캠페인' 업무협약 약정식이 열린 가운데 차흥봉(왼쪽)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조태영 카페베네 지원사업단 본부장이 사진촬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공동으로 '이웃돕기 식품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양측은 협약을 맺고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의 빵과 음식, 음료 등을 전국푸드뱅크를 거쳐 저소득 계층에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사랑의 베네산타' 봉사활동 등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인연을 맺은 카페베네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회 소외계층에 관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카페베네와 블랙스미스의 커피와 음식 등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열리며 단순한 기부활동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전 국민이 함께 나누는 커피와 음식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등으로 주변 이웃에게 나눔의 기업 문화를 실천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전국푸드뱅크의 선행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국내외 봉사활동 프로젝트 '카페베네 청년봉사단'과 희망나눔 프로젝트 '베피야 부탁해', 우리의 아리랑을 세계로 알리는 '아리랑 베네스쿨'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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