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中企 인력확보에 50억 지원
'초·중급 기술개발인력 지원사업' 실시
2013-03-07 17:05:25 2013-03-07 17:07:43
[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중소기업청(중기청)이 중소기업의 초·중급 기술개발인력 부족 해소에 나섰다.
 
중기청은 7일 기술개발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초·중급 기술개발인력 지원사업'에 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인력의 인건비와 능력개발비 일부를 최대 2년간 506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인력 부족은 중소기업의 고질적 애로사항이다. 특히 이 업계에서는 학사급 이하 기술개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중기청은 먼저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지원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다. 기업 인건비 지원과 별도로 인력의 능력개발비용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인력 채용수요가 수시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접수시기를 상·하반기로 분산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하고, 사업 공고일 전 3개월 이상 미취업 상태였던 자를 신청기간 안에 채용한 기업은 신청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 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초·중급 기술개발인력 지원사업의 연간 1인당 정부지원금액 (자료-중소기업청)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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